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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와 밤의 거인들

저자 키티 오메라 글 / 애나 피롤리 그림 / 공민희 옮김 발매 2023년 10월 27일
브랜드 민트래빗 분야 동화
페이지 40쪽 크기 235*305mm
가격 15,800원 ISBN 9791192603407

책소개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학교에서 놀림을 받아 속상한 올리버
그날 밤, 세 명의 거인이 그의 방을 찾아온다
“올리버! 우리는 네 도움이 필요해!”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의 중요성

올리버는 실망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학교에서 자기 상상대로 그린 세상 풍경 그림을 보고 다른 아이들이 “세상은 그렇게 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비웃고 손가락질했기 때문이다.
그날 밤, 슬픔에 잠긴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올리버의 방에 세 명의 거인이 찾아온다. “우리는 밤마다 세상을 걸어 다니며 이곳저곳을 고치고 다듬는 일을 해. 우리를 도와줄 특별한 아이를 찾고 있어. 우리는 네 도움이 필요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망설이는 올리버에게 거인은 말한다. “넌 네 꿈을 그린 거잖니. 넌 세상의 아름다움과 마법을 보고 무엇이 빠졌는지 알아차린 거야.”
달과 별 칠하기, 산 다듬기, 눈송이 만들기, 성난 바다 진정시키기, 밤의 노랫소리 만들기……. 용기를 내 밤의 거인들을 따라 나선 올리버가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림책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를 통해 전 세계에 희망을 안겨 주면서 ‘팬데믹 계관 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은 예술가, 키티 오메라가 신작 『올리버와 밤의 거인들』에서‘상상력’과 ‘꿈’을 노래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꿈을 좇는 아이들에게 마법처럼 근사한 곳”이라고 말한다.
올리버는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나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어린이를, 밤의 거인들은 어린이들의 꿈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과 세상을 상징한다. 올리버와 밤의 거인들이 함께하는 한밤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상상력과 꿈을 가치 있게 여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글 | 키티 오메라 Kitty O′Mear
팬데믹 시대의 사람과 지구를 치유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언젠가 고요한 숲속에 씨앗 하나를』로 사랑받고 있다. 남편과 보호소에서 입양한 개 다섯 마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위스콘신에서 정원과 많은 책에 둘러싸여 산다. 중학교 교사, 병원과 호스피스 목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 겸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그림 | 애나 피롤리 Anna Pirolli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교사, 아트디렉터이다. 도시의 고층 빌딩에 비친 눈 덮인 산과 폭풍우를 볼 수 있는 집의 5층에 사무실이 있다. 애나 피롤리의 그림에서는 오직 어린이(와 극소수의 어른)만 볼 수 있는 세상의 숨겨진 마법을 발견할 수 있다. 다비드 칼리의 『난 고양이가 싫어요!』와 비키 반시클(Vikki VanSickle)의 『익명의 쥐(Anonymouse)』에 그림을 그렸다.

옮김 |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트렌트대학교에서 문화유산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 마법 생명체』 『해리 포터: 어둠의 마법 세트』 『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 친구와 적』 『해리 포터: 마법의 지팡이 세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 리커버 디자인』 『난민, 세 아이 이야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무민과 생일 선물』 『모른다는 건 멋진 거야』 『스마트폰이 된 멜리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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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